서울불꽃놀이축제

잡담 2005. 10. 23. 11:21
2005 / 10 / 22 (토)

+_+ 꼬펭누나랑 한달전부터 약속했었던 불꽃놀이 보러 가는날 -_-V 과자랑 김밥이랑 음료수랑대~충 사서 여의도로 고고~ 14:30분쯤 출발하려 했으나;; 15시..쯤 대~충 출발한듯 여의도역에서 많이들 내리던데.. 사람도 몰릴것 같고 해서 우리는 여의나루에서 내려서 바로 아래로 고고 원래 계획한대로 자전거 (탠덤) 한 시간 타주시고; 재밌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;; 그래도 간간히 타주면 재밌을듯. 1시간 타고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자리를 잡았다. 아래에서 쏘는것도 보이고 터지는 것도 다 보이고.. 앞에 머리큰 아저씨가 쑥 끼어들어서 나는 잘 봤는데 꼬펭누나가 고생좀 했쥐.. ㅋ 페딩잠바 안 가져왔으면 얼어죽을뻔했다.. 벌벌 떨정도는 아니었지만(내 기준에) 나름 바람이 좀 차가워서; 중국하고 이태리하고 하는날이었는데 한번 끝나고 다 끝난줄 알고 자리를 일어났는데 한강 빠져나가는 길에 이태리 시작;; 중간 내용은 중국이 더 낫고 피날레는 이태리가 더 멋졌다 사람 오지게 많아서; 상도터널까지 도보;;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다. 한강철교 밑에서 진!!짜 좋은 자리도 발견하고. ㅋ 내년엔 준비좀 더 하고 해서 그 자리로 가야지. 정말 물 좋은 자리. 상도터널에선 버스타고 집으로 고고~ 데이트 즐거웠습니다 _*(__)*_ 흑. 사진은 잘 못찍어도 나름 많이 찍었는데 메모리카드 에러로 동영상하고 같이 날라갔네 ㅠ.ㅜ
Posted by badung
,